에이서 아스파이어 (Aser Aspire A515-43) 노트북 리얼 후기
업데이트:
이번에 노트북을 구매하였다.
제품은 Aser Aspire A515-43
마침 막내동생이 대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에 맞춰 옥션, 지마켓에서 빅스마일데이 이벤트를 하고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노트북을 사주기로 했다. 동생이 1년쓰고 군대를 가기 때문에 굳이 좋은 모델은 필요없다 생각하여 가성비 모델로 사기로 했다.
… 6가지 조건을 두고 선택지를 찾아보았다.
- 게임은 LOL만
- 가격은 최대 60만원까지
- 라이젠/인텔 상관없음
- 15인치 IPS액정
- 램 8기가, SSD 256기가 이상
- AS와 브랜드는 중요시하지않음.
이렇게 고민하다가 원하는 노트북을 구매하였다.
그 배경에는 에이서 A515-43가 있었다.
원래 레노버 제품을 눈여겨봤었는데 3월 중순 이후는 되어야 출고가 된다고 했다.
그 때에는 이미 기숙사에 들어가서 대학생 생활을 하고있을텐데 말이다.
그래서 찾은 이 제품!
이 제품이 정말 매력적이었고 성능 또한 레노버제품과 비교하여 꿀리지않고 가격또한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주저없이 바로 구매결정을 했다!
보아라. 사양이 굉장히 아름답다. 이런 사양의 노트북이 40만원이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나?
아, 참고로 여기서 SSD는 256GB, 메모리는 8GB로 업그레이드되어서 나온다! 이럴수가..
비교를 하고싶다면 바로 우리나라 대표 기업 L사와 S사 제품과 비교해보아라.
사실 동생에게 사주는 것이기 때문에 대기업 제품을 사야되냐는 고민을 많이 하긴 했다.
그런데..!
S사와 L사의 노트북.. 조건에 맞는 비슷한 사양에 가격이 100만원 가까이 된다는게 사실인가..? 이것은 40인데..
합리적인 소비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무리였다.
고로 나는 결제했다.
사실 에이서 기업 노트북을 새로 구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전에 에이서 스위치알파 윈도우 태블릿을 중고로 구매해서 아주 잘 사용했던 기억이 조금 있을 뿐이다.
배송은 이틀만에 왔다. 박스는 컸지만 생각보다 가벼웠다..
그리고 언박싱중.. 겉에 붙음 램을 발견했다.
그리고 노트북이 나왔다.
항상 느낀거지만 에이서는 상판이 굉장히 이쁘다.
알루미늄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에이서의 상판 디자인은 어떤 브랜드를 가져와도 꿇리지 않는 것 같다.
이제 노트북의 전원을 켜서 리눅스 환경을 띄우고 순조롭게 윈도우 설치를 진행하였다.
가성비 제품답지않게 마감도 상당히 괜찮았다.
무엇보다 액정도 쨍한 IPS액정이라 마음에 든다.
스피커도 들어보고 놀란게 기대보다 너무 좋았다.
..너 40만원 맞냐?
노트북은 다음과 같이 180도로 펼 수도 있다.
사실 360도도 아니고 저런게 펴면 어디 쓸래? 라고 생각들 수도 있다.
노트북을 펼쳐서 업무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데에 사용할 수도 있지만, 사실 노트북은 가정에서만 사용하는것이 아닌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가능해야한다.
그래서 저런 180도로 펴지는 것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백라이트도 들어온다!!
누가 이 가격에 백라이트를 기대했겠어?
물론 단계조절은 안되지만 야심한 밤에 작업하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기능중 하나다. 밝기도 밝고 괜찮았다.
화면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베젤도 얇고 키보드 배열 또한 마음에 들었다.
단점이 한가지 있다면 C포트! 사실 그건 나의 너무나도 과한 욕심이다.
사실상 단점은 없다. 무난하다는게 단점이다.
근데 이 가격과 성능에 무난하다는것은.. 굉장한 극찬 아닐까?
전체적으로 부족한 부분없이 화면은 물론 굉장히 마음에 들고, 베젤도 얇고 키보드 배열 또한 마음에 든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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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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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디자인부터 깔끔하고 마감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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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성능이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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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도 충전기도 작고 가벼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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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도 쨍하고 키보드도 타건하는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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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는 사람이 아니라 게임은 안해보았지만 라이젠 3500U, 베가8이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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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을 때, 박스가 되게 가벼웠다. 열어보니 정말 간결하게 있었다.
지금까지 사실 가성비 브랜드하면 레노버, 아수스, 한성이 대표적이다. 가성비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브랜드인데 그 속에서 에이서라는 보석을 찾은 것 같다.
이 제품은 지인들에게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에이서가 한국에서 나름 충분히 내세울 수 있는 브랜드가 된 것 같다.
앞으로 큰 바램은 아니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모습과 제품으로 더욱 번창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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